ㅡ교통분야 26.59% 가장 높고 환경보호분야 15.4% 順
양산시는 예산을 889억원 늘리는 200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
이번 추경안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지방교부세의 증가로 당초예산 4,870억원 대비 18.27%가 증액되어 시의 총 예산규모는 5,759억원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당초예산 4,870억원과 비교하면 889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 예산에 비해 859억원(19.72%)이 증액된 5,218억원, 특별회계는 30억원(5.96%)이 늘어난 541억원이다.
제1회 추경안의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당초 1,249억원에서 215억원이 증가해 1,464억원으로 세입예산의 27.15%이고 세외수입은 383억원이 증가하여 1,292억원으로 23.96%, 지방교부세는 181억원이 증가해 1,297억원으로 24.05%, 국.도비 보조금은 28억원이 증가하여 1,017억원으로 18.87%를 차지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가 515억원(8.94%), 물건비가 456억원(7.93%), 경상이전·보조가 1,616억원(28%), 자본지출이 2,858억원(49.6%)이고 기타 융자 및 출자, 예비비 등이 314억원(5.53%)이다.
분야별로 보면 수송 및 교통분야가 26.59%로 가장 높고 환경보호분야 15.4%, 사회복지15.24%, 국토 및 지역개발9.31% 순으로 편성되었다.
세출예산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양산 천상구름다리 설치 15억원, 웅상체육공원조성 15억원, 남락~산지 3구간 도로확포장공사 17억5,000만원, 국도 7호선 확포장 및 정비 60억원, 웅상명곡~덕계간 도시계획도로 마무리 공사비 35억원, 웅상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개설공사 28억원, 물금범어도시계획도로(소2-378호선) 개설 8억원, 상북공암 도시계획도로개설(소3-52,3-51호선) 8억원, 주남교~주남마을(지방도1028호선) 도로확포장 10억원, 지방도 1051호선 굴곡도로 개량 18억5,000만원,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120억원, 구시가지 주차장 부지매입 34억원, 시가화(공업용지) 지역개발방안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15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제1회 추경안은 대부분 법정·필수경비 예산 부족분과 기 추진중인 사업비 부족분, 국·도비보조금 정리 등 신규사업의 편성보다는 기존 사업의 마무리와 경상경비를 절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