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성산아트홀 야외광장서 열려
■ 수요일밤 & 아름다운 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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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젊은 예술인들의 자발적 모임인 ‘성산아트홀 & 수요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ꡑ(대표 신병철)은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이야기하고 호흡하는 탁 트인 문화예술 공간ㆍ수요일 밤 & 아름다운 공연ꡑ행사를 기획하고, 오는 5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산아트홀 야외광장(서편 출입계단)에서 거리공연을 펼친다.
창원시가 성산아트홀 주변을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가 열리는 종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한 시점인 지난 2005년부터 거리공연을 펼쳐온 '수요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올해 공연에는 시립무용단을 비롯해 남산놀이마당, 옛소리, 엘그린무용단, 춤서리무용단 등 13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수요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는 7일 오후 8시 첫 공연으로 창원시립무용단의 '신명의 땅'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무대 막을 올리게 된다.
한편, '수요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공간을 통해 예술인 및 시민들과의 교류와 만남을 확대하고 거리공연 형태를 다양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발적 참여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젊은 예술인들의 아름다운 몸짓이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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