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웅남동주민센터 시작해 읍면동 주님들 대상
2006년 11월 2일 ‘환경수도 창원’을 선언한 이후, 2007년도부터 학교, 기업에 찾아가는 환경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창원시가 올해부터는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펼친다.
15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상하반기 각 1회씩 순회하며 총 30회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는 지난 3월 28일 상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3학급을, 기업은 (주)센트랄을 시작으로 5회 실시한다.
그간 순회교육 결과 학생들은 실험이나 놀이를 병행한 수업에 흥미를 느꼈으며, 환경 퀴즈풀기와 학습결과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하여 만족했다.
또 기업체 임직원은 ‘환경수도’가 의미하는 바와 추진사업 설명을 통해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를 위해 시청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2일 웅남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실시되는 읍면동 주민 대상 환경순회교육에서는 환경수도 추진사항 및 환경수도 창원만들기 시민․공무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기본적인 환경상식에 대한 강의도 함께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회교육을 받게 됨으로써 환경수도의 의미와 당위성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수도 창원만들기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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