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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공으로 대포천 1급수 유지관리 나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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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공으로 대포천 1급수 유지관리 나서 눈길
  • 조정이 기자
  • 승인 2008.05.0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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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복합미생물(EM발효제)을 이용한 흙공으로 하천 수질개선에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경남 김해시 상동면 금동초교 전교생 143명과 주민들로 구성된 자생조직단체들.

이들은 이달 초부터 EM발효제 100㎏과 쌀물 발효액 165ℓ, 용기및 비닐장갑, 황토 흙1t 등의 재료를 구입해 직접 흙공 만들기에 나섰다.

이들이 7일 현재까지 만든 흙공은 총 1만여개.

흙공 1만여개는 16일 상동면 대포천에서 가질 예정인 은어치어 방류행사에 은어치어와 함께 투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흙공 만들기는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대포천 수질개선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여기다 이들은 흙공과 은어치어 방류 이후 하천이 변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수질정화 효과를 거둘 경우에는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포천의 흙공 투척 후 하천 생태계의 변화를 파악 한 후 효과를 거둘 경우에는 관내 소하천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포천은 주변공장 축산농가 등으로 죽음의 하천으로 변모해 오다 지역주민들 자정 노력으로 생태하천으로 되살려 놓아 현재 환경부지정 모범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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