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소재 남천교와 영남루를 연결하는 밀양강의 내이제방도로가 폭이 협소한 2차선 도로로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차량운행과 보행자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왔으며,
고수부지 주차장 또한 콘크리트로 설치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 하는 밀양강의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업비 3억 2천 만원을 투자하여 길이 334미터에 폭 2미터의 목재 인도(데크)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재 인도(데크)가 설치된 후에는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 되었으며 시민들이 영남루 앞 산책로와 더불어 여가선용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제1수중보에 의해 담수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어 주변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산책로 역할도 함께 겸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용두교에서 유한강변간 제방도로와 남천교에서 세경아파트
입구까지 제방도로에도 목재 인도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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