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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어 부산도 AI감염 의심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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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어 부산도 AI감염 의심사례
  • 서경찬 기자
  • 승인 2008.05.1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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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 보여

경남과 인접한 울산의 양계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게다가 대구와 경북, 부산에서도 의심사례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AI가 영남권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경상남도가 비상에 들어갔다.

울주군 웅촌면 양계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최종 확인돼 위험지역 내의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대구에 이어 경북 영천과 부산에서도 폐사한 닭에서 AI 감염 의심사례가 신고되면서 영남권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울산지역에 닭을 판매한 김해지역 농가는 수의과학검역원의 조사 결과, AI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경남과 인접한 지역에서 AI 감염사례가 잇따라 조류독감의 공포가 경남에까지 확산되면서 경상남도도 비상이 걸렸다.

일단 경남도는 인접지역에서 유입되는 AI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58곳으로 확대했던 방역통제소를 울산, 부산과 인접한 3곳을 추가해 모두 61곳으로 늘렸다.

특히 경남 최대의 양계농가 밀집지역인 양산 상북면과 하북면 일대에는 비상 방역 체제에 들어가 24시간 운영되는 방역통제소를 5곳으로 늘리는 등 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의 전염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으로 보고 방역팀이 신속하게 초동대처에 나설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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