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약동 모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산모가 출산 후 깨어나지 못해고 끝내 숨지자 유족들이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분노하고 있다.
산모 김모씨(33)는 8일 오후 3시께 산부인과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해 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오늘 새벽 1시쯤 숨졌다.
산모 출산을 지켜본 유가족은 과다 출혈로 산모가 숨졌다며 이것은 산부인과 의사의 과실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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