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전년대비 1조원 증가, 지역 1등 은행으로서 입지확보
경남농협이 5월 9일 현재 중앙회 총수신 10조원(지역농협 포함 25조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에 따르면 9일 현재 중앙회 총수신이 전년말 9조 1천억원에서 약 1조원(전년대비 10.1% 증가) 증가한 10조 1천억원을 달성하여 수도권을 제외한 시ㆍ도 별로는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1981년 중앙회 수신 1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91년도 1조원, '00년도 5조원을 달성하였으며 그로부터 만 7년 5개월만에 2배가 증가한 10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수익증권 및 후순위 농업금융채권을 포함하면 11조원을 넘어섰고 지역농협의 총수신을 합하면 총 26조 규모의 수신고를 확보하였다.
경남농협은 자본시장통합법 도입을 앞두고 은행권이 총수신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 때, 경남농협 총수신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은 2008년 경남농협 운영방안 중 하나인 "현장경영"을 통하여 중앙회 전 직원들이 현장마케팅을 통한 지역민과의 하나되기에 성공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이재관 본부장은 "총수신 25조원 달성은 도민의 지역사랑에 힘입어 달성하였으며 다시 한번 농협을 사랑해주신 농업인 조합원 및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남농협은 총수신 25조원 달성을 계기로 그 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농촌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사회환원 등 공익적 노력을 배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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