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협상과 조류독감 확산에 따른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서 먹는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도되고 있으나
시민들의 불안감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등의 소비를 급감시키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13일 중식시간을 이용하여 구내식당
에서 『삼계탕 먹는 날』행사를 가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가금류를 먹을때는 높은
온도에서(75도 이상) 충분히 익혀서 먹고, 외출 후에는 손 발을 깨끗하게
씻으며 항상 주변환경을 청결히 하고,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