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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 세계 유월절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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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 세계 유월절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
  • 조래운 기자
  • 승인 2011.03.21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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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하나님의 교회 성도 5백여명 빗속에서 거리를 아름답게 했다  
국내 400개 지역, 세계 150개 국가 1500여 곳 환경정화활동 실시

   
   

 
 

유월절 사랑으로 지구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병들어가는 지구를 치료하는 사랑의 손길,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지구환경운동인 `2011 전 세계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이 400개 지역 전 세계 150개 국가 1,500여 곳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올림픽 같은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제외하고 이처럼 많은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은 흔치않은 일이다.  

   
 
  ▲ 지구환경정화활동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박욱진 목사.  
 
특히 종교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인 만큼 더욱 세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절기 때면 세계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해왔다. 특별히 이번 정화활동은 오는 4월 17일로 다가온 2011년도 유월절 대성회를 준비하기 위한 것.

교회 측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절기에 성전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청결하고 경건한 가운데 절기를 지켰다"며 세계적인 정화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세계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국내에서는 400개에 이르는 하나님의교회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해외의 경우 미국을 위시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진출해 있는 150개 국가 1,500여 곳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당일 정화활동은 각 국가와 해당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산, 강, 바다, 공원, 유적지, 거리 등 도심과 외곽에서 자유롭게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도들과 더불어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함께 동참했으며, 전국의 시ㆍ군ㆍ구청과 주민센터 등 각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기도 했다.

비가 내리는 우중 속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이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 기키는 데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교회 측은 특히 이날 정화활동에 학생에서 노년까지 온 가족이 참여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김해에서도 5개 지역에서 정화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제2김해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삼방동 주민자치센터앞 광장에 모여 간단한 기도와 의식을 가진 후 정화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이 교회 성도 500명과 시민 등이 참여하여 인근 주택가와 거리, 공원 등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서희봉 김해시의회의원은 "비가 오는 가운데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을 보면서 환경정화활동의 중요성과 더불어 참가자들의 봉사정신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영남방송 조유식 사장도 축사를 통해 "유월절을 맞아 전 세계에서 정화활동을 펼친다는 소개 책자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며 "우중에서도 이렇게 많은 시민과 성도 분들이 참가하여 `지구를 깨끗하고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속에 생활환경 정화운동을 펴고 있는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우리의 이웃이고 지구의 친구들이다"라고 했다.

김해신어중학교 김관용 교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며 교직자의 한 사람으로 큰 느낌을 받았으며 차후에도 이와 같은 지구환경 정화운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졌으면 한다"고 했다.

 
 
약 3시간 동안 어방천 상류지역 주변과 인제대 앞 거리 등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버스정류장 및 다리교각에 불법으로 부착된 각종 홍보지 철거와 공원 주변 정화에서 수거한 이날 쓰레기는 약3톤 정도로 참가자들도 놀라워했다.

이 교회는 행사에 앞서 우비와 수거봉투, 집게, 빗자루, 장갑 등 참가자들 숫자에 맞게 준비를 하여 일일이 나누어 주는등 준비에 만전을 다하기도 했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한 박욱진 목사도 빗자루를 들고 거리 청소에 참가하여 솔선수범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에 대해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는 소중한 절기"라고 소개하고 "환경재앙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원하는 일은 곧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절기를 알리고 지구를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일찍부터 지구의 자연환경문제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다. 이를 위해 오랫동안 `지구환경보호운동`과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산, 강, 바다, 하천, 거리정화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하느님의 교회는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재난구호활동, 이웃사랑운동, 서포터즈 봉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매달 `거리정화활동`을 실천 참가자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의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민들의 환경의식변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간들에 의해 저질러진 지구환경 오염실태는 너무나 심각하다. 구제역으로 수많은 농축산인들이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고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과 쓰나미, 온난화 현상으로 하루 수천명의 고귀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한마디로 지구가 환경 대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종교 단체들이,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펴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로 국민들이 격찬을 해야 할 것이다.

`내 이웃을 위한 봉사가 진짜 믿음`이라고 강조하는 이 사람들의 작은 환경사랑 이웃사랑 실천 운동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진정 종교가 해야 할 일, 종교인들이 해야 할 일들을 정확하게 알고 그 운동을 이끌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조래운 기자 (영남매일 동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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