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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마철 재해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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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마철 재해대책 마련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1.06.2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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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대비 매뉴얼 정비.527개 사업장 사전점검 마쳐
장마전선이 남북진 하면서 주말인 25일~27일에 걸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메아리'가 26일~27일 사이에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남도가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구제역 가축매몰지, 낙동강사업장, 배수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도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관련 기관·단체 등에 요청했다.

도는 올해 장마·태풍 등에 대비해 재해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으며, 방재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5월 11일에는 400여명의 시.군, 읍면동,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해피해 및 복구,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발생 전망 등에 대한 방재교육도 마쳤다.

또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527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해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수방자재 및 장비 등을 확보했으며, 배수펌프장 442개소, 재해예경보시설 283개소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평상시는 재난상황실을 운영을 통해 장마와 태풍의 진로 등에 대해 관리하고 있으며, 호우특보 및 태풍접근이 확정되면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 시설별로 사전 점검·정비 및 홍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도민들께서도 생활주변에서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시.군과 본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별·분야별 대비 및 예방요령을 작성해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TV·라디오를 통해 기상상황을 계속 청취하고,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와 바람에 날아갈 간판이나 물건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며, 정전에 대비 손전등·양초·비상물품을 준비한다.

농촌 및 산간지역에서는 배수로는 깊이 파고, 과수목과 비닐하우스는 받침을 보강하며, 외부를 단단히 묶어 줄 것과 경사도가 30°이상 이면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어촌 및 해안지역에서는 해안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지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선박끼리 부딪쳐 부서지지 않게 고무타이어를 충분히 부착할 것이며, 어망·어구는 미리 걷어 피해를 방지한다.

도시지역에서는 집 안팎의 하수도 맨홀 등 위험요소를 재점검 하고, 필요시는 관계기관에 연락해 안전한 조치를 취한다.

상습침수지역에서는 긴급 상황시 대피장소를 사전에 알아두고 행정관서 또는 방재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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