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취약지역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 방문간호팀은 매주 목요일 관내 보건의료취약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은 낙상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고혈압당뇨관리, 각종 검진, 노년기 영양관리 등 노인건강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질병관리와 검진서비스 제공등 현재까지 692명이 참여했다.
특히 65세이상 노인 와상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인 낙상은 나이가 들면 뼈의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조금만 실수를 하더라도 뼈가 부러짐으로 인해 뇌출혈, 각종합병증, 고관절 골절 등의 위험성이 일반 성인보다 10배 이상 높다.
연간 낙상 발생률은 3`4명 중 1명이며 노인 사망원인의 5%로 노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의 원인과 예방법, 근력운동훈련 등 낙상예방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성원경로당에서 낙상교육을 받으신 어르신 중 김OO 할머니는 “얼마 전에 우리 경로당 다니는 아무개씨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며칠 있다가 사망했다고 하더라. 오늘 낙상예방교육을 받고 나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백세건강시대에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찾아가는 노인보건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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