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정서함양 및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정신장애인이 위험하지 않으며 일반인과 똑 같이 사회적 문화활동과 공동질서에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사회복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데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다.
한국정신요양협회 경남지회에서 주최하고 경남 4개 시설(생림정신요양원, 마산정신요양원, 고성정신요양원, 함양정신요양원), 울산 1개 시설(울산성애원) 연합하여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매년 5개 시설 중 한 개 시설이 돌아가며 모든 행사를 주관하며 올해는 생림정신요양원이 행사를 주관했다.
생림정신요양원은 김해시 생림면에서 소재하며 1985년 설립되어 현재 163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생림정신요양원에서 이번 행사를 시설입소자(정신장애인)와 가족, 시설종사자, 기타 내빈포함 약 600여명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 1부 기념식에는 모범종사자 표창, 감사패 등 전달 ► 2부 시설별 장기자랑 ► 3부 명랑운동회,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었다.
생림정신요양원장(김성욱)은 "이 행사를 통해 생활인들이 다시설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건강하게 사회복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주민들도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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