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안전 사각지대 해소 한발짝 더 다가서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27일 외국인 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의 특성상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공장 등 산업현장에 많이 배치된 현실에서 이들의 적절한 화재 초기대응을 통하여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줄이고 좀 더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은 ▲화재 시 행동요령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119다매체 신고요령 등 화재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해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은 언어소통의 부재로 항상 위험 속에 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외국인 주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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