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도심하천변 통행보도에 야간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밤길 안심 로고젝터’ 설치를 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래스에 LED를 투사시켜 바닥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이며 야간에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 예방 장치로 이용되고 있다.

설치된 곳은 해반천 10곳, 율하천 3곳, 대청천 3곳 총 16곳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건설과’ 도심하천 범죄 예방을 위한 로고젝터 사업을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접목하여 '함께 만들어요, 여성친화도시 김해', '걱정마세요 김해는 안전합니다', '해반천에 안전 더하기' 등의 문구 및 이미지 사용으로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홍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여성아동과 박종주 과장은 “건설과와 부서간 업무협조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중 ‘안전’실현을 위한 사회적 시설 마련과 도심하천 이용자의 안전체감도 및 경각심 제고로 사전 범죄예방효과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