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읍․면동사무소를 비롯한 주요공공시설에 대하여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성능 평가용역 실시한다.
지난해 9월 12일 경북 지진이후 여진은 무려 총 566회로 아직도 멈추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설물 안전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구조물 외적 결함과 내재된 위험요소 등을 조기 발견하여 보강조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우선 시행될 공공시설은 37개소로 각 지역의 거점 민원창구인 읍․면동사무소 14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 안정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 6개소, 오폐수정화시설 2개소, 문화복지지설 9개소 등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시설물이다.
이번 용역 결과 안전성이 확보된 건물은 지진안정성 표시하여 지진 등의 비상재해 발생시 안전한 대피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성 미확보 건물은 보강조치를 조속히 시행하여 공공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공공기능업무 연속성 유지 및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에 만전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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