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은 지난 19일 실버아카데미 학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 화엄사, 하동 쌍계사 일대로‘2017년 상반기 실버아카데미 야외학습’을 다녀왔다.

실버아카데미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와 여가활동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노후 설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으로 이번 야외학습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참여 학생들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야외학습은 구례 화엄사 및 하동 쌍계사를 관람하며 한국 불교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하동 송림공원을 산책하며 푸르른 소나무의 정기를 받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기회가 되어 참석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이번 야외학습을 통해 실버아카데미 학생들이 봄의 정취와 청춘의 향기를 마음껏 만끽하시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아카데미는 올해 14기를 맞았으며,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보내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