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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내 어린이교육장인 청정조리실에서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1회 소소한 밥상 저염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의 원장, 조리사, 교사 등이 참가하였으며 김해시 위생과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염급식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어린이급식 레시피를 개발 보급하여 어린이급식소에서 저염 급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회절차는 1차 서류 심사에서 레시피 평가를 통과한 5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김해시 관계자 및 가야대학교 외식조리영양학과 교수 등 3인의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였고, 저염 아동요리 주제와의 적합성과 독창성 및 메뉴 완성도 등을 평가척도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수상팀 레시피는 어린이급식소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저염식단 관리 및 올바른 염도계 사용 등 주제로 하여 어린이급식소의 원장 12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 과잉 나트륨 섭취 경각심을 고취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 교육을 함으로 원장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경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소소한 밥상 저염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저염 레시피를 개발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영양관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