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4까지 건강음식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건강음식점은 심장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소금)의 첨가를 줄이고 인공조미료 사용을 자제하는 음식점으로, 건강증진과는 건강한 외식문화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건강음식점 10개소를 지정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염도, 위생 환경, 건강 식단 제공 등 13개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점검하였으며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음식점은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싱겁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