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간 마련, 청년 네트워크 형성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김해시는 시의 대표적인 전통가옥인 한옥체험관을 청년의 꿈이 성장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한옥체험관은 한옥숙박시설은 김해문화재단이, 한식당시설과 문화사랑방(전통문화체험시설)은 민간이 위탁하여 운영중인데, 시는 3년에 걸친 단계별 로드맵을 통해 청년들을 성장시켜 그를 바탕으로 청년에게 한옥체험관 운영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설 중 문화사랑방을 청년들에게 모임공간으로 제공하고, 이 공간에서 청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집중 성장 시킨 다음 한옥숙박시설, 한식당시설을 단계별로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김해시 관광과장(조강숙)은 “한옥체험관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한옥체험관의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청년네트워크가 단단하게 형성되어, 한옥체험관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다방면으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30일 위수탁 계약이 종료되는 한식당시설은 청년 네트워크가 구축·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은 3월 달 공고를 통해 운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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