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욱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1일 <영남매일>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동공단 일원에 국제의료관광융합 복합단지를 꼭 조성하고 싶다"며 "중국의 의료법인으로부터 1조 4천억 규모의 투자 계획도 세워져 있어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공약과 김해발전 계획 실현을 위해  김해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해만의 시그니처 사업으로 의생명 항노화 헬스케어 밸트 조성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싶었고 주촌에는 의생명 헬스케어 단지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외에 송 예비후보는 "상동ㆍ대동 일원에 항노화 융합ㆍ수상레저 파크와 진례ㆍ진영에 힐링타운을 조성하여 김해전역에 균형 있는 발전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경선을 통한 재심사를 요구하며 기다렸으나 어렵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서 정책발표했던 공약들을 55만 김해시민들에 꼭 실천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김해시장 선거에서 승리하여 공약사항들 실천과 함께 기업 종합병원을 설립하여 중소기업 진단과 수술 치료 지원 등으로 4천여 중소기업을 건강하게 살리는데  기여하겠다" 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송재욱 예비후보 부인 김현실 씨와 수행원들은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3시간 여 동안 설거지 봉사를 했다.

6.13지방선거 취재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