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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트라우마 세이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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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트라우마 세이버 탄생
  • 손명호 지역기자
  • 승인 2019.10.2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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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부소방서 소방교 김휘윤ㆍ김유영ㆍ소방사 조철웅으로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18일 경남에서 최초로 트라우마 세이버가 탄생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란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을 포상ㆍ인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부터 시행되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의 소방교 김휘윤, 김유영, 소방사 조철웅으로 지난 2월 차대차 교통사고에서 다량의 출혈과 골절의 의심되는 환자를 중증외상환자 평가 및 매뉴얼에 따른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병원에 인계한 바 그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와 더불어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ㆍ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소방교 이창현, 소방사 강상규, 김민정 대원에게 경남 2호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

표창을 수상한 김유영 구급대원은 “맡은 바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타이틀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최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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