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소규모 기업체 경쟁력 높여
김해시는 상동면 매리 신촌마을 일대 공장밀집지역 도로 확장을 완료했다. 이곳은 소규모 공장 50여개가 밀집해 있다.
시는 사업비 8억7000만원을 투입, 지난 5월 630m 구간의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한 뒤 3~4m이던 도로폭을 6m로 확장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12대 주차면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50억원을 투입해 공장밀집지역 주변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해오고 있다.
진영 내룡마을, 한림 퇴래 퇴은마을, 상동 우계 광재마을 일원 도로 정비를 완료했고 한림 퇴래 민속박물관 인근 주차장, 풋살장, 쉼터 등을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내년에는 상동 봉암마을 , 진영 내룡 용담마을 도로를 정비한다.
이수용 시 도시계획과장은 “개별적으로 입지한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의 기반시설 정비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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