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부사업 선정을 계기로 인제대 산학협력단이 지식재산권 통합관리 S/W 솔루션 구축지원 정부사업, 산학협력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지식재산권 통합관리 전문 S/W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인제대가 수행하게 된 이번 정부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의 지식재산권업무의 효율성을 증진, 지식재산 창출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요경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정부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포항공대를 비롯한 카이스트, 경북대, 경상대등이 대학의 자체 예산으로 지식재산 관리통합 S/W솔루션'을 도입 설치, 효율적으로 대학 내 지식 재산권을 통합관리를 해오던 중 정부에서 이의 필요성 및 중요성이 대두돼 인제대를 포함해 전국에 10개 대학을 정부에서 선정해 발명진흥회와 특허청에서 공동으로 이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식재산권 솔루션 개발 및 설치와 관련해 국내 솔루션관련 전문회사인 AnyFIVE사와 용역을 체결해 기술 개발과 보급을 할 예정이다.
또 대학 내 디지털 정보원과도 공동으로 IP통합 솔루션을 개발하여 대학 내 연구지원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개발, 커스터마이징 등을 통한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로 '대학 내 R&D 연구 성과'. '직무발명, 국내외 지식 재산 출원, 등록 및 사후 관리' 등의 업무가체계적으로 정비돼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수수료는 물론 직무발명 보상금, 연차 관납료, 기술 이전료 등의 주요 핵심 업무가 통계적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돼 보다 전문적인 업무가 가능해진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장 관계자는 "이번 정부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식재산권 대리인 관리 업무는 물론 선행기술 조사, 특허 맵 등 기술자료 구축 및 검색 활용이 시스템 내에서 용이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기술이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라이센스 관리 등이 연계돼 지식재산 관리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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