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가 시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73회를 맞는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 먼저’라는 표어를 비롯해 각종 홍보물과 안전행사로 화재 예방환경을 조성하고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대피먼저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생활중심의 예방홍보를 강화한다.
관내 주요 관공서 및 다중이용 시설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의 언론 기고와 누리소통망(SNS) 안전콘텐츠 배포로 일상 속 안전 접촉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사고 피해 저감을 위해 연령 유형별 안전행동요령 보급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안전교재로 대면·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여성·다문화 가정·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대면·비대면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종전 대면방식의 안전운동(캠페인)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다중밀집지역·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비대면 안전 전시회를 운영하고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등 참여형 행사로 안전 분위기 조성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진황 서장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집중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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