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2월 3일까지, 소방공무원 278명 등 긴급대응체계 구축
김해동부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는 28일 오후 6시부터 오는 2월 3일 오전 9시까지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278명, 의용소방대원 441명, 소방차량 41대 등 대대적인 소방력이 동원된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김해여객터미널, 삼방·동상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태돈 소방서장은 “소방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가용 소방력의 100%를 발휘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재난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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