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사업 수행 내년 1월 성과 평가
김해시는 올해 17개 단체(기관)에 1억2500만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내년 1월 양성평등위를 열어 사업실적보고, 성과 평가를 하게 된다.
지난달 접수에 23개 단체가 2억3039만원을 신청했으며 이는 지원 규모에 비해 1억39만원이 더 많은 금액으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지원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 운영부터 양성평등 인식 제고, 성인지정책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과 여성 경제, 사회 참여 확대, 다문화 등 가족지원사업,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으로 프레젠테이션과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17개 단체와 지원액이 최종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를 지원해 여성친화도시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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