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 씨의 예술가로서의 성장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5월 13일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 개최
5월 13일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 개최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의 무료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 등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은 tvN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영희 역으로 출연하며 알려진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 씨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정은혜 작가가 캐리커처를 그리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예술가로써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6월 개봉 이후, 다큐멘터리 영화로선 이례적으로 누적 관객 수 1만 8000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상영회는 10일 오후 7시, 12일 오후 7시, 13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13일에는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 및 사인회, 포토타임 행사도 이어 열린다.
행사에는 정은혜 작가와 그의 아버지인 서동일 감독, 어머니이자 출연자인 장차현실 작가가 함께한다.
영상미디어센터 담당자는 “이번 상영회와 GV를 통해 장애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영화를 매개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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