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동.삼귀 해안로 5년생 왕벚꽃나무 등 심어
창원시 웅남동(동장 민주식)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에 걸쳐 ‘녹색 성장도시건설 100만그루 나무 및 봄꽃 심기’ 행사를 펼쳤다.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공무원, 웅남동 각 단체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귀 해안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년생 왕벚꽃나무 100그루와 샤스타 데이지 5,000송이를 심었다.
또한 관내 각 단체별들은 지정된 책임담당구역에 꽃밭 1만㎡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삼귀 해안로는 지난해 7월 1일 마창대교 개통과 함께 행락철에는 관광객 및 낚시객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함에 따라 웅남동은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겨울에는 유채꽃를 각각 심어 삼귀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명품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민주식 동장은 “이와 함께 3월중에는 메타스퀘어 400그루를 심어 녹색성장도시 건설 및 살기좋은 웅남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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