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8일 가야중학교 1학년 24명이 참여한 자유학기제 연계 공무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공무원의 역할과 시청에서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하면 공무원이 될 수 있는지 알려 학생들의 공무원 직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세무민원실의 업무를 소개하는 세무교실, 행복민원실에서 민원 업무와 행복민원실을 소개하는 민원교실, 김해시의회에서 시의회에서 하는 일을 소개하는 의회교실, 김해시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센터의 업무를 소개하는 365안전교실, 공무원 직업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민원업무와 세무업무, 그리고 시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의, 견학형식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김해시청에서 공무원들이 다양한 일들을 한다는 것을 배웠고 시의원과 대화하며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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