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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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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
  • 안정원 울산ㆍ양산권역본부장
  • 승인 2023.09.0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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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케이디탱크터미널(주)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바이오디젤 보급 활성화로 석유의존도 완화 및 탄소감축 기대

울산시가 케이디탱크터미널㈜로부터 375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시는 9월 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장선우 케이디탱크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케이디탱크터미널㈜는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총 375억 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현 사업장 유휴부지(1만 4627㎡)에 연간 9만 톤 생산규모로 9월 중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설 공장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직원의 울산 주소 이전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는 생산공장 신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케이디탱크터미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장선우 케이디탱크터미널㈜ 대표이사는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통해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부응과 울산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울산 지역경제의 발전과 고용 창출에 더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에 따른 생체(바이오)연료 보급 확대는 석유 수요 대체효과 및 에너지 안보 강화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케이디탱크터미널㈜가 생체(바이오)연료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탱크터미널㈜는 극동유화㈜의 관계회사로 지난 2018년 설립되어 자본금 130억 원, 매출액 49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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