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인증한 안전한 GAP 농산물과 함께 하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9월 15일 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 창원, 진주, 사천, 김해, 하동 6개 지역의 농·축협과 대형마트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개최하는 이번 기획 판매전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GAP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GAP 인증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경남농관원은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의 도움을 얻어 GAP 인증 농산물 구매 소비자에게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고, GAP 제도를 홍보하여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유통단계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2006년 부터 시행되었다. 2022년 12월 기준 경남지역 GAP 인증을 받은 농가 수는 약 11천 호이며, 경남 농가 수의 약 7.9%에 달하고 있다.
경남농관원 김철순 지원장은 “GAP 인증 농산물 기획 판매전을 통해 품질 좋은 GAP 인증 농산물이 많이 소개되고, 소비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GAP 인증 제도에 대해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 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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