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은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본부 간부직원과 관내 사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새농촌 새농협운동 우수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농협이 경영혁신운동으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우수성과를 발굴하여 조직에 기여도가 높은 내용에 대하여 타 사무소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영혁신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군단위로 자체 심사를 거쳐 올라온 시군지부, 지점, 지역농협 등 계통사무소 성과 45건을 대상으로 사례발표와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양산시지부와 김해축협이 각각 1위로 선정되었다.

양산시지부는 변화를 위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여건의 사무소가 경영혁신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그리고 김해축협은 과학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한 사업성과 창출에 관한 내용을 각각 발표했다.

한편, 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전국단위 발표회에서"향토기업과함께하는사업혁신"이라는주제로, 경남농협과(주)무학이지난4월부터11월까지경남쌀판매촉진을위한공동마케팅을전개, 경남쌀판매에가시적인성과를올려농업인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내용을 발표해 전국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이재관 본부장 부임이후 경영혁신을 최고의 화두로 삼고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관내 계통사무소에서도추진붐을조성하기위해특별추진을전개하고지역본부전책임자가매분기현지지도를하는등최선을다한결과이같은좋은성과를내었다"고밝혔다.

최일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