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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쌀' 미국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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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쌀' 미국 수출 본격화
  • 김순태 기자
  • 승인 2009.04.2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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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의보감’ LA, 의령 ‘자굴산골짝쌀’ 워싱턴 수출

   
 
경남도의 우수한 브랜드 쌀이 잇따라 미국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지리산산청메뚜기쌀을 수출한 이후 국제가격 경쟁력 회복으로 두 번째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는 28일 농업분야 개방화의 물결로 위축되고 있는 도내 쌀 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에 경남의 우수브랜드 쌀인 동의보감 19톤, 자굴산골짝쌀 16톤 등 35톤을 LA와 워싱턴에 6,2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기 위해 계약체결에 이어 선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쌀은 지난해 경남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로 입상한 진주 주흥미곡종합처리장의 ‘동의보감’과 2006년도 우수를 수상한 의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의 ‘자굴산골짝쌀’이다.

경남 쌀 수출은 2007년 지리산산청메뚜기쌀 20톤을 미국에 수출한 이후 두 번째다.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경남 쌀은 현지 쌀값에 비해 2~3배 높아 수출이 계속되지 못했지만 최근 현지 쌀값이 오르고 환율 급등 등 국제가격 경쟁력을 회복, 다시 수출 길이 열렸다.

‘자굴산골짝쌀’은 부산에 있는 알파인터내셔널(주)와 미국 워싱턴 팔도월드와 계약을 체결해 29일 오전 10시 선적하며 ‘동의보감’은 (주)경남무역에서 미국 LA 한남체인과 계약 체결하여 오는 5월 7일 선적하게 된다.

특히 ‘동의보감’ 쌀을 생산한 진주 주흥미곡종합처리장(대표 정대성)은 지난해 10억원의 자비를 투자, 시설을 현대화해 소비자가 선호하고 밥맛이 좋은 일미품종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자굴산골짝쌀’을 생산하는 의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조합장 전용삼)은 일미벼를 계약 재배해 쌀을 생산해 왔으며 올해 22억원을 투자해 우수브랜드 쌀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우수브랜드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쌀을 수출하는 무역업체에 물류비 30%를 지원키로 하고 동의보감, 밥맛이거창합니다, 지리산산청메뚜기쌀 등 우수브랜드 3곳에 대해 올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지하철역에 와이드광고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경남의 우수한 쌀들이 국제가격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 수출을 본격화되고 있다”면서“경남 우수브랜드 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RPC 노후시설 교체, 건조 저장시설 지원 등의 사업을 계속 실시해 쌀품질향상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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