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제외, 김해, 창원·마산, 진주 등 모두 하락
7월 경남지역 어음부도율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7월 경남지역 어음부도율에 따르면 7월 어음부도율은 0.27%로 전월(0.63%)에 비해 0.36%p가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90억원으로 기업회생절차중인 기업관련 거액어음의 교환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월 221억원에 비해 59.3% 감소해 올해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양산(0.43%)을 제외한 김해(0.38%), 창원·마산(0.26%), 진주(0.17%) 등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7월 중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7개사로 전월보다 8개사가 감소했고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5개사, 개인사업자 3개사,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4개사씩 감소했다.
반면 신설법인수는 283개사로 전월에 비해 66개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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