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안동시축구협회(회장 권용혁)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39개팀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3~4개팀씩 1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조별 1, 2위를 결정하고 24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안동의 건동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이 출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은 지난달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비롯해 매월 전국규모 및 시도단위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 임원 환영 리셉션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참가팀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 전담원, 경기장별 인력지원, 자원봉사, 의료지원 등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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