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T부산법인사업단 협찬으로 이뤄지며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대자연속에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보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열린다.
첫날은 안동 문화체험과 낙동강 따라 걷기, 우리나라 최대 목조다리 월령교와 안동댐 환경조사, 도산서원, 경북산림박물관, 하회마을 전통한옥체험 등을 한다.
2일째는 병산서원 견학과 낙동강생태체험, 800년 신명하회별신굿 탈놀이 관람, 구담습지 탐방이 계획돼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월 1회 실시될 예정인 부산 방과후 학교 청소년생태체험교실은 부산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깊이 인식하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