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시장회의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은 인구 50만명을 갖춘 국제적인 기계공단도시로 이제 공업뿐 아니라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히고 “창원시에서 매년 6월 개최하는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11월 국제공작기계전 등 회원도시가 여는 박람회 및 무역상담회 때 시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회원도시의 행사를 사실상 UMCA 국제기계박람회 및 무역상담회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지방정부의 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회의에는 기존 회의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주)두웅 등 창원시 관내 기업체 20개사를 포함한 4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 등이 참가하는 수출입무역박람회를 마련해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기간 중에 ‘Beautiful Asia’라는 주제로 단원미술전시관에서 회원도시에서 가져온 미술작품177점과 미술관 소장품 100점 등 277점으로 미술작품 교류전도 열려 앞으로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교류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