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은 28일 울산시 교육청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학생을 위해 사랑의 급식비 4500만원을 김상만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전달한 성금은 울산농협 직원과 일반고객 후원인이 매달 자동이체로 적립한 적립금(1구좌당 1000원~1만원)과 각 영업점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적립한 것.
1999년 처음 시작된 울산농협의 중식성금 지원활동은 울산시민과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명절과 방학전후에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이번을 포함, 약 4억원에 달한다.
농협 관계자는 "가계경제의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급식성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농협은 각 영업점 에서 후원인 모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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