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달 초 부산 동래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앉은 B씨(45·여)가 전세금 반환 소송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소송 관련 상담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지난 12일 B씨를 성폭행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주점에서 알게 된 B씨에게 자신이 법대를 나왔고 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한다며 접근해 소송 상담을 미끼로 B씨의 집에서 이 같은 짖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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