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매향 딸기가 러시아에 '시집간다' 매주 400Kg씩 농가 수취가격 10톤으로 수출된다. 경남도의 초청으로 러시아 농산물 수입업체 '이누레카(Ineureka' 의 아나토리 키슬리신 대표가 진주시 집현면 딸기수출 농단을 방문하여 (주)경남무역을 통하여 수입 하기로 결정하였다.
키슬리신 대표에 의하면 “러시아에서 매주 400Kg씩 일본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지만 경남 매향 딸기의 품질이 월등히 우수하여 수입선을 변경키로 하고 본국의 부유층을 상대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유통체인 마트 21개 점포를 관할 운영하고 있는 호테이 (Hotei) 사장은 딸기이외에도 함안 백자메론, 방울토마토, 수박 등에도 관심을 보이며 농산물의 우수성은 인정되나 러시아 시장 가격 경쟁력을 검토하여 신선농산물의 수입량을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07년도에 딸기 생산은 2,500Ha에서 9만여톤을 생산하여 574톤, 4,657달러을 일본,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 위주 수출을 하였으나 러시아 지역의 시장개척으로 농산물 수출 교역량이 점차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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