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 작은 기업들이 큰 마음을 나누다'
이날 내외지역 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 및 과자류를, 영현비전 지역아동센터에는 130만원 상당의 대형 김치냉장고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의 손길이 줄어들어 비영리 단체들 역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와중에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전한 물품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김해 이노비즈 협회 하재붕 회장(창원정공(주) 대표)은 “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사랑의 손길이 끊어져서는 안된다”며 “우리가 전한 물품들이 그들에게 더 큰 힘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는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김해 이노비즈 협회는 380개의 회원업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업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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