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매시장 현장 체험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은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현장 체험행사는 직접적인 소비계층인 관내 자생단체와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매시장의 현황에 따른 동영상 방영, 우리농산물 시식회, 깜짝 할인 행사도 준비 되어 있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장보기 체험과 도매시장의 독특한 풍경인 ‘수지 경매’ 현장 견학과 체험, 전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생생한 유통현장의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과일과 채소의 이름 맞추기 등 깜짝 퀴즈를 통해 선물도 지급한다.

한편 지난 18일 중리 백로어린이 집 50명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설견학, 장보기 등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먼저 유치원 및 어린이 집을 대상으로 1차 접수 결과 내달 25일까지 감천초등 유치원 1개소 24명과 중리 어린이집 등 11개소 440여명 등 총 12개소 460여명이 체험을 예약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 마산시 농산물도매시장(220-5351~3)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