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쿨뱅킹 서비스 대폭 향상
ㅡ매월 수납 보육료.급식비 등 자동 관리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 전용 맞춤형 수납서비스인`키즈뱅킹(Kids-Banking)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스쿨뱅킹 서비스를 대폭 향상된 서비스로 은행 시스템과 연계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수납해야 하는 보육료, 급식비 등을 자동으로 수납·관리한다.
또한 현장 학습비, 교재비, 원복비 등 정기적이지 못한 수납업무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 전송서비스(SMS) 등을 제공해 보육기관과 학부모간 아동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보육기관의 특성에 맞춰 제공된다.
경남은행 e-Biz팀 하충수팀장은 "키즈뱅킹 서비스는 경남 및 울산, 부산지역 4700여개 보육기관의 수납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자동 납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보다 다양한 전자수납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키즈뱅킹 서비스 시행에 맞춰 6월말까지 신청하는 보육기관에는 프로그램을 무상 설치하고 인터넷·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이용 수수료도 면제해 줄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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