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대책에 전 행정력 올인
우선 축산농가에는 매일 1회 축사소독, 농장출입자 및 출입차량 통제와 소독실시, 문자발송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하고 구제역의 유입을 방지하도록 하였고, 소독약품인 멀티시드 1500통과 생석회 700포를 긴급구입 배부하고 공동방제단으로 하여금 농가공급 및 차단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공수의사는 의심가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및 긴급 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우리 관내로 진입하는 도로변 2개소(팔공산IC, 대림초소)에 차량소독기를 설치하고, 전직원으로 하여금 초소별 8명으로 24시간 2교대 근무로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2.15일에는 시장님께서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구청장과 담당국장도 수시로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주야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최근 구제역 발생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은 물론 해외여행을 자제토록 마을방송문을 발송하여 널리 홍보토록 하고, 주요도로변에는 홍보현수막 5개를 설치하였으며, 또한 축산농가에 대하여 구청장 서한문과 홍보자료를 150호에 발송하였으며, 구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하여 소․돼지고기 및 가공품에 대한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였다.
대구 동구청의 우제류 가축현황은 총 230호에 10,668두로 이중에 한우가 177호 4,126두 돼지 13호 5,480두 염소․사슴 40호 1,062두를 사육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