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은빛봉사대(대장 조천현)는 지난 8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1백만 원 상당 물품 및 현금을 전달했다.

조천현 대장은 그동안 장애인은 물론, 병원 환우를 위한 공연을 펼쳐 모은 적립금이라며 쌀 10포(20kg)와 현금 60만 원을 한림면에 거주하시는 독거 노인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난소암으로 고생하며 혼자사시는 할머니께서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필요 하였던 차에 도움을 받는다며 물품을 기탁해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규봉 한림면장은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을 지역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장애인은 물론, 독거노인 등에 낙동강은빛봉사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정까지 담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