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김해 삼방공원에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알뜰벼룩시장’이 열렸다.
삼안동 주민들에겐 자원재활용과 이웃간 나눔실천의 장으로 청소년들에겐 자신의 서적과 문구류 등을 직접 판매하며 나눔과 경제관념을 체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장날이 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 방이주 회장은 “김정권 국회의원님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님 등 많은 주민분들이 찾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며 저희 주민자치위원회는 항상 삼방동 주민들과 함께 오늘 같은 뜻있는 행사를 많이 하고 싶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삼안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방이주)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판매수입금과 알뜰시장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이날 수입금 일부를 기탁 받아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삼방초등학교 최유빈 학생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 박광호 삼안동장. | ||
▲ 방이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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