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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설날 '띤잔 축제' 4월 15일 김해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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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설날 '띤잔 축제' 4월 15일 김해서 열린다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2.03.1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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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1%나눔재단 주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진 미얀마 '띤잔 축제(물축제)' 기간 중 김해에서도 '띤잔 축제'가 열린다.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얀마근로자들이 마련하여 15일 하루 동안 김해에서 열린다.

'띤잔 축제'는 미얀마에서는 제일 큰 명절이자 동남아시아 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설날 풍습이다. 날짜는 약간 다르지만, 캄보디아, 태국, 네팔, 방글라데시 등 여러 나라에서도 물 축제가 있다.

 
 
번 축제에서는 미얀마 근로자들이 주축이 된 미얀마 공동체가 주최를 하고 행복1%나눔재단(이사장 최금연)이 주관을한다.

축제를 준비중인 위원회측은 이번 축제는 미얀마의 문화를 알게 되는 보기 드문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미얀마 공동체에서는 행사 당일 전통 춤과 노래를 비롯한 미얀마의 문화와 어울리는 시간으로 짜여있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각 나라의 음식 시식 겸 설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2~4개 메뉴에 설날에 먹는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준비관계자는 "더운 여름에 상대방을 시원하게 하는 의미로 차가운 물을 던져줍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쌓았던 스트레스나 나쁜 일들을 씻어 낸다는 의미로 물을 던져줍니다. 육체는 물로 씻어 내고 정신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집니다. 그래서 축제기간 5일 중 4일은 물놀이에 몸이 지치도록 놀러다니지만 마지막 새해를 맞이하는 날에서는 절에 가서 수행하며 편안함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멀리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살면서도 모국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는 의미에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문화, 자신의 나라를 사랑할 줄 알아야 만이 남의 문화를 소중하게 여기듯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한국과 다른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외국에 나온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유학생 등의 소감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축제행사장에는  여여정사 다도반에서 제공하는 전통차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되며 직장인 밴드단원들의 축하 공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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