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1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여성인권과 상생의 공동체’ 라는 주제로 '2008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여성경제활동 활성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전세미나를 6월12일 오후 3:00 경남도립 미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경남의 여성기업인과 기업지원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하한 가운데 '여성기업의 활성화와 과제' 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여성경제활동 인구증가 추세에 힘입어 여성사업자 비율(2005년도 35.9%, 통계청)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지만 기업규모는 영세한 수준을 면치 못하였고 전체 여성기업 중 종업원 수가 5인 미만의 기업이 92.6%에 달하여 이에 대한 개선과 지원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전하성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이 여성기업의 현황과 지원대책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전말선 동양특수금속(주) 대표이사, 유인근 신용보증기금 창원지점 부지점장, 서광식 경남도 기업규제완화팀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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