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정수과(과장 차재관)에서는 수돗물의 불신해소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대학 교수 2명, 시의원 2명, 사회단체 회원 4명, 관련 공무원 2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김해시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 2000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삼계정수장회의실에서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생산․공급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정수처리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도 실시한다.
참석자는 조경제 인제대교수(위원장), 임해옥 YWCA회장(부위원장), 권대영 인제대교수, 이상보 시의원, 권요찬 시의원, 강성은 자연사랑모임회원, 김영심 북부동부녀회회원, 이숙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원, 장용일 수도과장, 차재관 정수과장 등이다.
위원회의 설립배경에는 1990년대 초 낙동강에서의 각종 오염사고발생에 따른 국민들의 수돗물의 불신과 행정기관에서 발표하는 각종 수질검사 자료의 불신 등을 불식시키고자 1999년 11월에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2000년도부터 지금까지 개최해 오고 있다.
위원회의 기능으로서는 우리시 정수과에서 매월 검사한 원수, 정수 성적서 검토 및 평가 , 수질관리 등 기술 자문, 수돗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 제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위원회회의 개최성과로는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공정운영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전 읍면동 및 아파트 게시 등을 통한 매월 수질검사결과 성적서 공개, 민관합동수질확인 검사시 입회 등을 통해 알게 된 시 수돗물의 안전성을 주변 시민들에게 홍보해줌으로써 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있다.
